이직

이직 (아직 처리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관련해서 소감 몇 가지.
  1. 구직 사이트 자체는 사람인이 압도적으로 우월. 경력의 입장에서 원하는 조건에 맞게 사이트 검색하기가 제일 쉽다.
  2. 면접에서 가장 난감했던 질문이 "경력을 보니 아주 창조적인 일을 하셨는데, 우리 회사/파트에서는 아주 단순작업만 필요합니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이게 한군데가 아니였음. 결국 내가 얼마나 단순하고 생각없는 노가다를 잘 할 수 있는지를 죽어라 설명.. 결국 저 회사들은 하나는 내가 탈락, 하나는 내가 안가기로.
  3. 전반적으로 프로세스가 아주 오래걸린다.

더 웃긴 것은 기술 면접에서 단순작업 운운 하는 회사에서 임원 면접에서는 창의적인 인재를 찾는 것.

덧글

  • 루저 P 2010/03/25 16:03 #

    모순이 없으면서 일관성을 가지려면
    기술 실무진이 보기에 단순한 일을, 임원 눈에 창의적으로 보이도록 꾸밀 수 있는 인재! (...)

    근데 저 개인적으로 조-금 의문인게, 전산쪽을 제가 잘 모른다는 가정으로, 2번의 경우 private sector는 어떤 쪽이나 그나물 그밥은 아닐까 싶은데, 좀 다른 경우도 있나요?
  • uriel 2010/03/25 19:57 #

    사실 전체적인 프레임워크 자체는 어느 정도 신선한 도전인데, 그걸 하는 팀 입장에서는 노가다 처럼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게 임원 면접과 기술 면접이 다른 경우였죠.

    그냥 회사 전체가 노가다를 원하던 곳은 외국계 회사의 한국 지사였습니다. 사실 여기서 크게 하는 일이 없어서 그럴 수도.. 널럴하다는 소문도 있었고요.
  • 1day1 2010/03/25 18:27 # 삭제

    ^^ 단순한일을 창조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인가?

    이직 잘하세요.
  • uriel 2010/03/25 19:57 #

    단순한 일을 창조적으로.. 사실 비슷한 대답을 했습니다만 다들 그렇게 좋은 반응을 보이진 않더군요.

    감사합니다.
  • Terzeron 2010/03/26 01:05 # 삭제

    혹시 모바일 쪽에 관심 있으시면 회사 소개해드릴까요?
  • uriel 2010/03/26 09:17 #

    모바일 쪽에 관심 있긴 한데, 대기업 중에서 해당 분야를 하겠다고 하는 회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조금 더 빨리 얘기를 해드렸어야 했나요..
  • Terzeron 2010/03/26 16:24 # 삭제

    모바일 쪽 사업을 꾸준히 해 온 회사입니다. KIDS의 고수분들께서 모여계시는 네무스텍(구, 모코코)을 추천해드리려고 했습니다. Zaharang님과 swhan님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취업이 결정되셨나 보네요. 새로운 직장에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빌겠습니다.
  • uriel 2010/03/26 17:26 #

    헉 Zaharang님과 swhan님이 계시면 정말 장난 아니겠네요.
  • 언제나19 2010/03/27 22:48 #

    Uriel 형 축하해요!! 들었어요. 헤헤. 꼭 좋은 거 만들어 주세요.
  • uriel 2010/03/27 22:51 #

    얼마나 개노가다를 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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