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토끼 ~ RHEL SW

ref : http://arstechnica.com/business/news/2012/02/how-red-hat-killed-its-core-productand-became-a-billion-dollar-business.ars

예전에 - 대략 1996 ~ 2000년 초반 - 까지 linux 배포판에 주요한 player는 redhat과 debian이었습니다. redhat은 rpm packaging을 기반으로 그 당시에 많은 한글 배포판이 나왔었었고, redhat이라는 이름 자체의 상표권 이슈로 redhat 배포판 기반 한글 리눅스 배포판이 여러 이름들을 가지게 되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debian은 deb packaging 기반으로 지금의 ubuntu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redhat 자체는 그 당시에도 상업 회사이긴 했지만 사실 지금의 ubuntu를 배포하는 canonical처럼 크게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둘만한 회사는 아니었는데, 2000년대 중반 이후에 회사 자체가 빠르게 성장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지금에 와서 보면 위의 link와 같은 business decision이 있었습네요.


그 당시에 나름대로 잘 나가는 redhat linux를 스스로 죽이고, RHEL (redhat enterprise linux)와 fedora를 내면서, open source community에 심각한 license 등의 이슈를 만들지 않으면서 enterprise 시장에 redhat 만의 value를 제공하는 business model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source code는 free이지만 service는 그렇지 않은 business model 자체가 받아들여진 것이죠.

Paul Cormier 가 54살에 저 이슈들을 제기했는데, 과연 그 나이에 업계의 속성을 이해하고 이슈를 제기한 것 자체가 대단하네요.